오늘은 스승의 날이다 나의 지도교수님은 어머니 같으신 분이었다 학사경고에 잦은 결석 나는 1학년 때 OT, 중간고사, 기말고사 이렇게 3번 학교를 갔다 6개의 과목을 들었으니 한학기에 총 18번 학교를 간 셈이다. 비가 오면 신발에 물튄다고 학교를 안갔고 식당에 사람이 많으면 사람들 다 빠질때까지 기다렸다가 편하게 밥을 먹고 다음 수업을 안갔다 그때 나를 응원해주고 내가 가는 길을 믿어주던 분이 지도교수님이셨다 물론 부모님이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크겠지만 지도교수님이 차지하는 비율 또한 크다. 이러한 분의 가르침 덕분에 정신을 차렸고 현재 사람구실하며 잘 살고 있다. 사실 20년동안 스승의 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없었는데 늦게 입학한 대학에서 만난 분이 생각이 나다니 사람 인연이란 기묘하다.
승리했죠 열심히 업무를 마치고 신나게 기숙사 걸어와서 와이파이로 경기를 감상했다 사실 발이 좀 아파서 천천히 오느라 밴픽과 선취점은 못봤다 느낀점은 역시 페블랑이라는 것 그리고 김태민이 SKT의 보물이라는 것 순수 원딜 잡은 테디는 미쳐날뛴다는 것 이따 12시에 IG와의 2차전이 있는데 나는 평일에는 무조건 12시전에 자야한다 안그러면 다음날 출근해서 지장이 있기 때문... 결과만 내일 일어나서 확인해야겠다 듀크가 대신 나온다는데... 이게 좋은 건지 나쁜건지 모르겠다 져도 좋으니까 자강두천을 보여주자 이기면 더 좋고
회장님 생신인가? 오늘 나는 점심때 나온 이 제육볶음을 먹은 뒤 그룹 사가를 부르며 오후 업무를 진행했다 오늘의 임팩트 갑이긴 했는데 조금 신기한게 있었다 앙버터라는 것을 처음먹어봤는데 뭔가 익숙한 맛이었다 잘 생각해보니 군대에서 먹던 제빵왕 김탁구 빵 맛이었다 빵이름이 주종으로 뭐시기였는데... 찾았다 이거였다 근데 예전에 김탁구 뭐시기였는데 왜 삼립빵이지... 무튼 옛날 생각나는 맛이었다 *이 글은 삼립에서 제공받은 빵 같은건 개뿔 없고 광고 따위 아닌 그냥 일개 개인의 감상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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