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을 막는 것은 매우 힘들다 그것은 금연보다 더욱 힘든 것 같다 사실 금연은 담배피는 사람들을 보면서 상대적인 승리감을 느낄 수 있어서 재밌다 난 끊었는데 저사람은 아직도 피네 이런 느낌? 근데 지름신을 막는 것은 비교대상이 없어서 힘들다 사실 큰 지름을 막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조금씩 새는 돈을 막는 것이 어렵다 같은 은행 ATM을 찾아가면 수수료가 무료지만 조금 걷기 귀찮아서 수수료 900원을 낸다던지와 같은 그런 새는 돈 부자는 작은 걸 아끼고 큰 걸 쓴다고 했다. 나도 얼른 적응해야겠다
아침이 대놓고 캔꽁치조림이었다. 근데 오랜만에 먹는 생선이라서 그런가 꽤 맛있었다. 사실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후로 생선을 많이 먹으려 노력한다. 오늘의 임팩트왕은 점심에 나왔던 연근조림과 낚지볶음, 그리고 도토리묵국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연근조림을 먹으니 기분이 좋았다. 근데 도토리 묵국은 시원할 줄 알았는데 뜨거워서 놀랐다. 예전에 족발 배달 시켰을때 왔던 콩나물국이 뜨거울줄 알고 마셨는데 냉국이어서 놀랐던 그 기억이 생각났다. 저녁은 뭐 쏘쏘? 근데 혼자 먹고있으니 회사직원분이 와서 이야기를 나누느라 여유를 별로 즐기진 못했다. 가끔 이야기하면서 먹는 것도 괜찮긴 하지만 난 혼자먹는게 편하다.
방사형 그래프로 칭찬을 들었다. 5개의 변수를 한번에 보여줄 수 있는 방식으로 방사형 그래프는 꽤 괜찮은 도구다 사실 Origin을 사용할 수 있었다면 더욱 엄청난 걸 보여줄 수도 있었지만 Origin이 회사내에서 인가받은 프로그램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사용한다는 것은 꽤 리스크가 크다는 것을 알고있다. 현재 9개의 변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하는 그래프를 생각해보고 있는데 이것은 조금 어려울 것 같다. 빅데이터 프로젝트 감독을 하던 시절 이후로 통계를 너무 오랜만에 해서 굉장히 복잡하다. 하지만 금방 적응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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