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슨 스프링필드에는 Lard lad donut 이라는 거대한 기념물이 있다.
솔직히 심슨 애니메이션에서 도넛 가게 이름이 나오는지는 가물가물하다
여기까지 잡설이었고
오늘 메뉴의 임팩트는 짜장밥이었다.
혼자 밥을 먹어서 그런가 여유있게 식사를 즐겼다
하지만 상당히 충격받았던 메뉴는 점심에 나왔던
고기 버섯 볶음이었다.
소스가 특이했다.
특이 (特異) [트기] 발음듣기 다른 뜻(1건)[명사] 1. 보통 것이나 보통 상태에 비하여 두드러지게 다름. 2. 보통보다 훨씬 뛰어남.
내가 쓴 특이라는 단어는 두가지 뜻을 전부 가지고 있다고 봐도된다.
상당히 비주얼도 충격적이었지만, 맛은 뛰어났다.
약간 묘한 맛이었다.
무슨 맛인지 딱 짚어 특정지을 수 없었기에 계속 먹게 되는 그런 느낌?
오사카 성 앞 자판기에서 팔던 미루꾸티가 딱 이런 느낌이었다.
자판기는 상술이라고 이해했지만
영양사님도 상술을 쓰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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