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 밥이 마음에 들었다
패스트푸드와 배달음식으로 점철된 취준생 생활을 지나
사내식당의 가정식을 먹는 다는 것은
정말 좋은 것이다
마파두부도 맛있었고 김말이도 맛있었다
그리고 점심에 나왔던 소세지야채볶음도 나름
추억을 살릴 수 있는 맛이라 괜찮았다
다만...
아침이 된장국 계란 김 김치였는데
자취할 때 자주먹던 메뉴라서 그런가
얼른 먹고 공부하러 독서실 가야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다
취준생 시절이 생각나서
싸늘했다
싸늘했다고 하니 오늘은 오전에 좀 쌀쌀했다
이상하게 남쪽나라는 좀 더운 느낌까지 들었는데
북쪽나라는 확실히 기온이 낮은게 느껴진다
체온 조절을 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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