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입사 두달이다

입사 동기가 퇴사를 결정했다

 

업무 강도가 너무 세다고 한다

사실 입사를 하고 일주일동안은

열정이 매우 넘친다

 

하지만 실무에 배치를 받고 

본격적인 교육을 들어가면

 

본인이 뭘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실무 교육을 받고

그것을 통해 뭔가 성과를 내는 것은 어렵다

특히 신입사원에게는 더욱 그렇다

 

중소기업과 대기업을

둘다 겪어본 내 경험에 비춰보자면

 

업무강도는 둘다 세다

남의 돈을 벌어먹는 일은

전부다 빡세다고 보면 된다.

 

쉬운일은 없다

다만 그 성격과 느낌이 다르다

 

중소기업의 경우 부서가 나뉘어 있어도

인원이 적다

그만큼 혼자서 해야하는 일의 양이 많다는 것인데

이 경우에는 일의 범위가 넓어서 양이 많은 느낌이다.

 

대기업의 경우에는 조금 다르다

부서가 굉장히 세세하게 나뉘어져있고

그 부서별로 인력 또한 충분하다

때문에 업무 레인지가 넓다는 느낌보다

업무의 깊이가 깊어서 일이 많은 느낌이다.

 

결론은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둘다 일이 많고 빡세다는 것이다

 

그러니 일이 많음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취미활동 정도는 하나씩 가지고

있는게 정신건강에 매우 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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