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에이핑크 공트

사실 초봄관련된 소식은 아니지만

그래서 믕지가 영화 출연도 했고

또 이 영화 원작인 웹툰은

예전에도 많이 봤던 거라서

글을 한번 쪄본다

 

이 영화의 원작인 웹툰은

상당히 무섭다

 

그냥 무섭다

사실 2013년인가

하숙집에서 열심히 교양과목 공부하던 시절

웹툰이라는 것에 빠졌었는데

 

그때 봤던 것 중 하나다

아 상당히 무섭더라

 

일단 만화가 소리를 지르는 느낌이다

이렇게 표현하면 안 와닿는 사람도 있겠지만

딱 이 느낌이다

 

만화가 소리를 지른다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하지 않은 톤으로 지른다.

 

출처: 에이핑크 공트

그냥 딱 이느낌

이 캡쳐는 내가 말한 만화가 소리를 지른다는 것을

적절히 표현하고 있다

 

뭔가 있을것 같은 데

막상 보면 없다

그리고 없을 것 같아야 하는 타이밍에

있다

 

출처: 에이핑크 공트

또 여기에 더해서 인상적이지만

소름끼치는 그림체는 덤이다

 

어릴때 봤던 여고괴담에서

여고생이 미술실에서 그린 그림을

처음봤을 때 그 느낌이다

 

만화로 따지면 피안도 처음 봤을 때?
게임으로 따지면 이번에 출시되려다가

개발단계에서 무산된

무당벌레의 해를 예로 들 수있겠다

원작 제목이 the year of ladybug 였던가

 

기괴하면서도

생전 처음봐서 인상적인 그런 느낌

출처: 에이핑크 공트

물론 개봉하면 당연히 보러가야겠지만

공포영화를 영화곤에서 보는 것이 조금은 두렵다

 

예전에 라이트아웃이었나

그거 엄청 무섭다고

뒷자석 사람이 놀라서 팝콘 놓치면

그거 받아서 먹으면 될정도로 무섭다고해서

동생들이랑 갔는데

 

진짜 개실망했다

처음에 나는 내가 나이가 많아서

무서움 코드가 다른줄 알았다

 

근데 같이 갔던 동생들도 재미없었다고 하는 거 보면

그냥 진짜 재미없는 영화였나보다

 

사실 이 기억때문에

영화관에서 보는게 조금은 두렵다

하지만 믕지니까 가서 봐야지

혼자가면 좀 무서우니까

혼자가야겠다

 

출처: 에이핑크 공트

글을 마무리하는 방법은

이게 최고다

 

마지막은 역시

우리 이쁜 믕지

영화 성공했으면 좋겠다

 

그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