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구실 프로젝트/사내식당 분석
190610 식단 및 감상평
DAMSOLEY
2019. 6. 10. 23:18
운동시작하면서부터
국을 안먹은지 오래됐다
목이 메일때만 한 숟갈 먹는 정도?
숟갈이라고 하니까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가 생각난다
거기서 이전에 죽은 연인을 떠올리는
매개체로 숟갈이라는 단어가 쓰인다
갑자기 이야기가 샜는데
무튼 오늘 메뉴중에
쫄면은 괜찮았다
하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방금 무친 오이무침
굳이 방금 무쳤다는 말을 넣은 이유는
내 앞에서 저 오이무침이 동이 났었다
그래서 즉석에서 무쳐서 나왔다
남들 먹으라고 순서를 미룬게
결국 득이 된 셈이다
역시 세상은 적당한 선에서
착한것은 복을 받는다